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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웨딩컨설팅] 아름다운 사랑,

김혜민 2018-05-03 11:45:44 조회수 2,112

  아름다운 사랑,

 

 

 

 어머니에겐 두 아들이 있었습니다.

외롭고 힘들지만 내 생명과도 같은 아이들 그들만 바라봐도 절로 힘이 나고 믿음직해 보여 삶의 행복을 느끼며 살아가는 어머니였습니다.

 어느날 두 아들중에 큰애가 시름시름 앓고 있었습니다.

처음엔 감기 이다 싶어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던 어머니도 약을 먹이고 병원 치료도 해 봤지만

아이의 병은 호전되기는 커녕 점점 병은 더 깊어 갔습니다.

 시골 작은 마을에 사는 어머니는 병원을 찾아 의사선생님께 왜 아들의 병이 낳아지지 않고 점점 더 깊어지는지 물었습니다.

그때 의사선생님 하는 말

글쎄요...큰 병원에 가 정확한 검진을 받아 보심이 어떨지,,,하고는 말꼬리를 흐렸습니다.

 하지만

어머니는 큰 병원에갈 형편도 되지 않았거니와 하루하루 일하지 않으면 먹고 살기에도 힘들었기 때문에 엄두가 나질 않았습니다.

 그래도 어찌 합니까

내 삶과도 같은 저 아이가 죽어 가는데요..

지갑을 털고 마을분들에게 빌리고 꾸워 도시에 있는 큰 병원에 갔습니다.

검진 결과

어머니는 억장이 무너지고 하늘이 무너져 내리는 듯 했습니다.

그렇듯 내 생명과도 같은 아이인데..

그가 백혈병에 걸려 죽을수 밖에 없다니,,,

이를 어찌하면 좋으리

가슴을 치며 통곡하며 살려 달라 목메이는 순간 의사분께서 희망의 말씀를 하셨습니다.

골수이식수술를 받는 다면 낳을수도 있다고,,,

순간 우리 아이가 살았구나 하는 기대 감으로 마을로 돌아온 어머니

하지만

그 많은 사람들 가운데 골수가 일치 하는 사람은 단 한사람도 없었습니다.

희망이 보이던 어머니는 다시 절망했고 절망의 끝은 어머니 마음에 병들게 했습니다.

그러던 중

작은 아들과 골수가 일치 한다는 연락을 받게 됐습니다.

고민중에

작은 아들에게 예야 형이 살려면 네 골수가 필요 하단다,, 어찌 형에게 골수를 주지 않겠니..?

하고 작은 아들에게 조심스럽게 말했습니다.

작은 아들은 하루만 생각해 볼 시간을 달라 했습니다.

다음날

심각한 표정으로 작은 아들은 형에게 골수를 주겠다고 어머니에게 말했습니다.

그래 수술은 잘 됐고 형은 무사히 깨여나 새 생명을 얻었습니다.

잠시후 둘째가 깨여 낳습니다..

어머니가 달려가 내 사랑하는 아들아 괜찮니 하고 둘째에게 물었습니다.

헌데

둘째가 아주 심각한 표정으로 하는 말

엄마 내가 왜 안죽고 깨여났어,,, 그럼 난 언제 죽어,,, 하는겁니다...

이 둘째 아들은 형에게 골수를 기증하면 자긴 죽는 걸로 알았던 겁니다....

세상에 이보다 더한 사랑이 어디 있겠씁니까..!!!

 

♥^^이런 아름다운 사랑을 이곳에서 찾고 만들어가는 작은 공간이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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