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절의 흐름 뒤로 오색의 단풍도
어디론가 사라지고...
소복 히 쌓인 하얀 눈송이로 겨울을 알려 주고~~
갈수록 추워지는 겨울을 체온으로 느끼는 주말입니다
한때는 연두빛 새싹으로 피어났건만
자연의 순리는 오묘하여 단풍으로 곱게 물들었다가
낙엽되어 떨어지고... 나목으로 찬바람에 떨고 있으니
우리 인생과 오버랩 되어 마음이 센치해지고 우수에 젖게되는 오늘...
행주산성의 유명한 들깨 수제비집에서 ... ...
찬 바람이 옷깃을 여미는 오늘같은 날은 이런곳에서
구수한 도토리묵에 막걸리 한잔도 마음을 즐겁게 해주네요~~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