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조 이브남북웨딩컨설팅 김민정 대표,
“2023년 여러분의 성혼을 축하드립니다”,,, ' 새터민들의 '원영한 상담사'
결혼 후 안정적인 가정생활까지…. “내 가족 일이라 여겨”
[ 포스트21 뉴스-편집부 ] 좋은 인연을 만나 ‘결혼’이라는 사랑의 결실을 맺는 것은 국적을 불문하고 비단 한국뿐 아니라 모든 사회에 통용되는 소망이다.
해마다 1월 신년 이맘 때 너도나도 다짐하는 다이어트, 금연, 금주 선언처럼 새해 결심으로 늘 등장하는 소원이기도 하다.
이브남북웨딩컨설팅 김민정 대표는 새로운 인생을 꿈꾸며 국내에 자리 잡은 새터민들을 위해 적극적으로 결혼 주선에 나서고 있다.
그의 새해 염원은 오직 ‘통일 커플’ 성혼율을 늘리는 것뿐이다.
“새터민 전문 결혼 컨설팅은 나의 천직이자 운명”
이브남북웨딩컨설팅은 국내 최초로 설립된 새터민 대상 결혼정보업체다. 새터민 여성을 위한 맞춤형 컨설팅 및 매칭 서비스를 제공한다.
김민정 대표는 내 가족의 인륜지대사를 책임진다는 마음으로 회원들에게 진심을 담아 결혼 전제 만남을 주선한다.
모두가 좋은 인연을 만나 ‘통일 커플’에서 ‘통일 부부’가 되는 날까지 정성을 다한다.
김 대표를 포함한 직원들 모두 10년 이상 경력을 지닌 컨설팅 전문가들이다.
김민정 대표는 “새터민은 ‘새로운 터전에서 삶의 희망을 갖고 사는 사람’을 뜻하는 순우리말로 ‘탈북자’를 순화한 표현”이라며 “새로운 삶에 적응해
안정적인 삶을 살아가기 위해서는 결혼이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강조했다.
이브남북웨딩컨설팅은 지난 19년간 새터민들의 높은 성혼율을 보장해온 결혼 컨설팅 전문 업체다.?
20대부터 60대까지 다양한 연령층을 대상으로 소개 횟수에 연연하지 않고 매칭을 주선한다.
김 대표는 그동안 2,000명 이상의 회원들과 돈독한 관계를 유지해왔다.
결혼식에 혼주로 참석해 새로운 출발을 축복하기도 한다. 이는 이브남북웨딩컨설팅의 성혼율이 높은 비결이기도 하다.
이브남북웨딩컨설팅은 ‘2022 제14회 대한민국 중소·중견기업 혁신대상’에서 남북결혼컨설팅 부문의 수상 영예를 안았다.
대한민국 중소·중견기업 혁신대상은 차세대 성장 동력의 원천이자 선진 한국 창조의 주역이 될 중소·중견 기업을 발굴하고 격려하기 위해 제정됐다.
새터민 대상 결혼 컨설팅으로 안정적인 국내 정착을 도모해온 김민정 대표는 “국제결혼과 비교하면 새터민들은 언어소통에 큰 문제가 없고 탈북 후 정착 교육을 받아
문화적으로도 적응하기에 어려움이 적은 편”이라며 “최근에는 새터민 여성과의 결혼으로 안정적인 가정을 꾸린 주변 지인으로부터 추천을 받아 찾아오는 경우가
많다”고 전했다.
이브남북웨딩컨설팅은 결혼 컨설팅에 그치지 않고 새터민들의 안정적인 생활 정착에도 발 벗고 나선다.
결혼뿐만 아니라 취업, 거주 등 전반적인 생활 여건을 개선하기 위해 다방면으로 물심양면 지원한다.
김 대표는 “결혼 컨설팅을 통해 한 번 인연을 맺은 회원들과 서로의 고충을 공유하는 사이로 발전하거나 더 깊어진다”며 “새터민의 삶을 누구보다 공감하기에
내 가족이라 여기고 신경을 더 쓰는 편이다. 마치 내 일처럼 적극적으로 나서줘 감사하다는 말을 듣는 것만으로도 큰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새터민들의 행복을 향한 ‘희망의 동행’ 함께 하다
2022년 한국으로 입국한 누적 북한이탈주민은 약 3만 3천 명으로 추산된다.
사망자, 이민자 등을 제외하면 현재 한국에 실제 거주 중인 새터민 수는 2만 7천여 명. 이 가운데 80%가량이 여성이다.
새 삶을 향한 희망을 품고 남한으로 오는 새터민 여성들이 증가하고 있지만, 문화차이가 큰 사회에서 연애와 결혼은 말처럼 쉽지 않다.
새터민 대부분은 한국에 들어와 정착하는 과정에서 정체성 형성에 어려움을 겪고 이 밖에도 인간관계, 직장, 가족에 대한 그리움, 자녀 양육 및 교육 문제
등을 마주하게 된다.
이브남북웨딩컨설팅은 김민정 대표가 직접 회원 매칭에 참여해 결혼 성사를 도모한다.
철저한 회원 검증과 스펙 분석에 이어 이상형, 선호도 등 각 회원들의 성향을 세심하게 분석해 평생을 함께 할 인연을 찾는다.
횟수를 채우기 위해 무분별하게 만남을 주선하지 않고, 한 번의 매칭에도 신중을 기하면서 회원들이 진정한 인연을 만날 수 있도록 철저하게 관리한다.
만남 횟수를 다 채우고도 인연을 찾지 못하다가 김민정 대표의 세심한 배려로 반려자를 만나 부부가 된 사례도 다반사다.
김 대표의 진심 어린 열정에 힘입어 이브남북웨딩컨설팅은 ‘2018 한국을 빛낸 사회발전 대상’, ‘2019 창조 혁신 한국인 대상’, ‘2019, 2021, 2회 연속 신뢰만족도1위
브랜드’로 선정됐으며, ‘2021 대한민국 문화경영대상’에서 ‘웨딩컨설팅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김민정 대표는 결혼 컨설팅 업체의 데이터보다 매칭자의 신뢰와 긍지가 성혼에 더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강조한다.
조건만 비교해 결혼에 임한다면 오히려 실패 위험이 높다는 것. 요즘에는 새로운 인생을 꿈꾸며 국내에 정착한 새터민들을 위한 결혼정보회사들도 증가하는 추세다.
김 대표는 인생의 반려자를 선택하는 과정에서 중개자 역할을 하는 컨설팅 업체의 진정성을 비중 있게 따져보라고 귀띔했다.
일반 결혼정보회사는 정해진 만남 횟수를 채우면 매칭이 마무리되지만, 이브웨딩컨설팅은 횟수에 연연하지 않고 결혼까지 함께 할 좋은 인연을 찾는 데 집중한다.
경쟁업체와 차별화된 남다른 서비스, 시선
새터민을 위한 최초의 결혼정보업체로서 지금까지 수많은 결혼을 성사시켜온 김민정 대표는 오늘날까지 초심을 굳건히 지키고 있다.
이브남북웨딩컨설팅에 이어 근래 여러 후발 업체들이 등장하고 있지만, 여전히 진심을 다해 회원 한 명, 한 명을 위한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는 강점에
자부심을 갖고 있다.
김 대표는 “단순한 매칭이나 숫자에 연연하지 않고 고객들의 장점과 성향을 분석해 최적의 만남이 될 수 있도록 전심전력으로 돕고 있다”며
“전문성을 갖춘 컨설턴트들과 함께하고 있지만 최종 매칭은 항상 직접 확인하고 내 손을 거치지 않은 일이 없도록 하나의 인연도 소홀히 하지 않는다”고 자부했다.
이처럼 새터민 결혼에 열정을 다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김 대표는 “저 역시 새터민이기에 회원들의 고충을 깊이 이해하고 공감한다”며 “북한에서 남편과 사별하고
남한에 정착하는 과정에서 지금의 배우자를 만났다. 같은 새터민으로서, 또 남북 결혼 정보회사를 운영하는 대표로서 조언하자면 북한 여성에게 가장 빠르고,
안정적인 정착은 결혼이라고 생각한다.
우연한 기회에 커플 매니저 일을 시작하게 되었고, 내가 느낀 삶의 기쁨과 새로운 출발을 응원하는 마음으로 일을 하다 보니 지금에 이르렀다”고 고백했다.
이브남북웨딩컨설팅은 만남을 주선하기 전에 회원들과 먼저 유대관계를 형성한다.
다른 일반 업체들과 달리 자세한 상담을 통해 최적의 매칭을 위한 분석 작업을 거친다는 점에서 경쟁력이 두드러진다.
김민정 대표는 회원들의 생활환경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부터 사적인 고민까지 듣고서 해결점을 찾아주려고 노력한다.
안정적인 정착과 결혼 생활을 지원하고자 하는 마음으로 성혼 후에도 각종 경조사를 챙기면서 가족 같은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마지막으로 그는 “새터민 여성들이 우리 사회의 진정한 구성원으로 정착하기 위해서는 국가 차원에서의 지원도 필요하지만 그와 더불어 우리 모두가 따뜻한 시선으로
그들을 감싸주는 것이 무엇보다 절실하다”며 “새터민들 역시 과거에 받았던 상처 때문에 마음의 문을 꼭 닫고 고독한 삶을 이어가는 것이 아니라 한 발자국만 걸어 나와
조금 더 적극적으로 나서서 세상을 넓게 바라본다면 충분히 좋은 인연을 찾아 행복하게 살 수 있을 것으로 믿는다”고 덧붙였다.
나와 같은 아픔을 품은 이들을 위해 진심을 바쳐온 김 대표는 2023년에는 얼마나 많은 결혼 성사 커플이 생길지 가슴 두근거리는 기대감에 가득 차 있다.
매거진 포스트21
글 편집 김민정 기자 tt29@naver.com